수협, 더그 림 재능기부 봉사단체와 고온리어촌계 벽화그리기 재능 나눔

 
수협중앙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남부수협 고온리 어촌계를 방문해 더그림재능기부 봉사단원과 함께 해안가 방파제를 중심으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고온리 어촌계와 더 그림 재능기부 벽화 자원봉사단체의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통해서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더그림 봉사단원과 을지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어촌마을’이란 주제로 해안가 방파제 100m 구간의 벽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수협은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은 오는 8월까지 마산수협 실리도 어촌계, 군산시수협 장자도 어촌계, 해남군수협 선두 어촌계, 서산수협 안흥어촌계 거문도수협 의성리 어촌계를 찾아가 마을회관, 마을 담벼락 등에 벽화그리기를 추가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더그림은 낙후된 지역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디자인 등을 기획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주는 자원봉사단체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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