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성어업인연합회, 활성화에 전력 다하겠다”

 
 강원도 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연합회) 황정숙(여, 54) 회장은 "평소 여성 어업인들의 활동영역 확대에 관심이 많다."며 "여성 어업인들이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신장해야 어업도 덩달아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여성어업인연합회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여성어업인들을 멤버로 창립했다.

  황 회장은 "아직 연합회가 결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황 회장 연합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회원 간 유대강화와 효율적인 연합회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해 호소하는 등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창립 1주년을 맞는 황 회장은 “연합회가 어업인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정체성이 있는 단체로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구에서 내수면어업을 하고 있는 황 회장은 현재 174명의 여성회원이 가입한 연합회를 이끌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에 활발하게 참석하는 등 강원도 여성어업인을 대변하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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