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주년 기념축사/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수산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산신문은‘부끄럽지 않은 신문, 힘 있는 신문’을 모토로 우리나라 수산계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산인의 눈과 귀가 되어 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냉철한 분석과 비판의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장의 소식을 알리고, 수산업계를 이끌어가는 정론지로서의 길을 굳건히 걸어왔습니다.

오늘날 수산 분야는 대외시장 개방과 수산자원 남획,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수산신문이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는 혜안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올바른 안목을 제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깨끗한 해양환경은 수산업을 비롯한 각종 해양산업 발전의 기반이며,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입니다.

우리 해양환경관리공단은‘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서, 해양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수산업계의 발전을 향해 함께 걸어갈 것을 약속합니다.

앞으로도 수산신문이 국내 최고의 수산 전문지로서 보다 신속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의 미래를 선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언제까지나 수산인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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