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제2회 '어촌지역 정보화기기 지원사업' 실시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이종구, 이하 '어업인재단')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촌지역에 정보화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수산 전문지식을 보급하는 한편, 정보화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지역 정보화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어촌지역 정보화기기 지원사업'은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어촌사회에 지식정보를 보급함으로써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어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어업인재단에서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어업인으로 각 회원조합별 1명씩, 총 92명에게 최신형 정보화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7월 8일(화)부터 22일(화)까지로 기한 내 관할 수협 지도과에 신청하여야 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회원조합에서 추천된 어업인을 어업인재단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어업인재단 이종구 이사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어업인도 정보화기기를 통하여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본인이 생산한 수산물의 유통, 판매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 사업 지원의 취지를 밝혔다.

정보화기기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어업인재단 홈페이지(www.fecwf.or.kr), 어업인재단 사무국((☏02-2240-0404) 또는 회원조합 지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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