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어업연합회' 결성

 
충남지역 내수면어업인들이 내수면어업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뭉쳤다.<관련기사 5면>

충남지역 19개 내수면공동체는 지난 22일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내수면어업연합회'(이하 충남연합회)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충남연합회는 최재인 예당내수면공동체 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최장훈 도비도내수면공동체 위원장·오연창 운산내수면공동체 위원장·표세웅 홍농서산내수면공동체 위원장이, 감사에는 오영태 청라내수면공동체 위원장이, 사무국장에는 김연호 대호만내수면공동체 위원장이 각각 뽑혔다.

충남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013년 충남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만나 충남지역 내수면 어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연합회 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서 연합회 결성을 추진해 왔다.

충남연합회는 향후 충남지역 내수면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연합회 공동으로 인공어초 시설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인 충남연합회 회장은 “충남지역 내수면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내수면 어족자원과 환경보호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성호 기자>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