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 어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 참가...장년부 우수상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제11회 어업인 정보화 능력 경진 대회'에 참가해 어업인(장년부) 및 어촌 청소년 고등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수산사무소 등에서 70명(어업인 41명, 어업인 자녀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는 10명(어업인 8명, 어업인 자녀 2명)이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청소년부에서는 태안군 이자경(19세) 양이 장려상에 입상해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어업인 장년부(40세이상)에서는 서산시 박정현(42세) 씨가 우수상에 입상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상을 차지하는 등 부문별 상위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편, '어업인 정보화 능력 경진 대회'는 어업인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익힌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어촌 지역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진 과목은 문서 편집과 인터넷 정보 검색 등 2개 부분에 대해 실력을 겨루어 입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구성엽 기자>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