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임농업식품, 휴대폰 등 이스라엘에 수출액 증가

 
수산 어업 및 양식 산업 등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對이스라엘 무역 거래량이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수산식품, 휴대폰, 부품 등을 포함한 對이스라엘 무역 거래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억 2,6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수산식품수출가공협회(VASEP)가 지난달 29일 밝힌 바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스라엘에 2억 6100만 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출한 반면, 이스라엘로부터는 1억 6,500만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이 이스라엘로 수출한 주요 물품으로는 수산식품, 휴대폰, 휴대폰 부품, 신발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 무역통상부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현재 베트남 수출업자들에겐 하이테크 기술과 관련해 수익을 올리는 시장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수산식품 및 임농업식품은 유통 및 소비적인 측면에서 큰 이점을 지닌 시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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