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합격자 620명 중 146명...국민은행 이어 두 번째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최근 발표된 제11회 영업점 컴플라이언스 오피서(이하 CBCO) 자격시험 총 합격자 620명 중 146명을 배출하는 등 금융전문인력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관별로는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수협은행은 그 외에도 외환전문역Ⅰ종 21명, 외환전문역Ⅱ종 10명과 자산관리사(FP)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CBCO는 준법관련 법규와 감독규정이 정한 내용 및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업무수행과정에서 이를 준수하며, 금융사고 및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으로 점검하는 금융전문가 육성을 그 목적으로 하는 자격시험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금융사고와 고객분쟁 등으로   인해 CBCO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육성과 직원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자격증 취득 시 가점 부여 등의 지원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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