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에 10만여 명 관광객 몰려

교황 방한에 맞춰 열린, 모세의 기적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큰 성화를 이뤘다.

광복절과 주말이 이어진 막바지 여름 황금 연휴 첫날인 지난 15일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한 관광객이 몰려 무창포해수욕장 내 주차장과 도로변은 차량으로 만원을 이뤘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무창포IC부터 5km 구간에는 관광객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거북이 걸음으로 해수욕장에 진입했으며,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서천에서부터 무창포해수욕장까지 30여 km가 정체를 빚었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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