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5차례에 걸쳐 경북관내 주요 해수욕장 11곳 방문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치안협의회(위원장 한승훈)는 영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경북관내 주요 해수욕장 11곳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한승훈 위원장과 임추성·김태곤 부위원장 등 해양치안협의회 위원 20명은 지난 7월 29일,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모두 5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요원들이 안전관리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영일대?월포?칠포 해수욕장을 연이어 방문해 “우리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입욕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수고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치안협의회는 작년 5월 24일, 경북관내 지역 업체대표?유관기관 등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발족하여 지금까지 관내 해양치안의 중요 현안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양경찰 추진업무 개선사항 발굴 및 정책 갈등해소 등을 위하여 노력해 왔고, 현재에는 39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구성엽 기자>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