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수협 강서공판장 방문…시장 상인들 의견 청취

 

 
139일만에 집무실로 돌아온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민생 살피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주영 장관은 집무실 복귀 이튿날인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수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유통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이종구 회장을 비롯한 수협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상인과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즉석에서 꽃게와 굴비 등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시장을 살펴본 이 장관은 이어 중도매인 및 상인 등 시장 종사자 및 수협 관계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 종사자들은 이주영 장관을 맞아 “시장 방문을 계기로 장관님께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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