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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용 사료 관리·감독 해수부로 이관해야 한다”
미니인터뷰/전국메기양식협회 오태식 회장
2014년 10월 01일 (수) 19:38:55 배성호 ss2911@chol.com

   
 
오태식 전국메기양식협회장은 이번 사료 MG검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법개정 혹은 신설 등을 통해 양식장에 관한 모든 관리·감독 권한을 해양수산부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현재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메기 등은 해수부가 관리·감독하고 메기 등이 먹는 사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리하고 있어 총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묻고 선의에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사료관리법을 개정하거나 수산용 사료 관리법을 신설해 해양수산부에서 양식장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회장은 이밖에도 해수부가 양식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거나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례로 현재 폐사 또는 폐기해야 하는 물고기의 매몰에 관한 법이 없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오 회장은 “가축이 구제역 등 전염병이 걸려도 법에 따라 매몰하고 있지만 양식어가에서는 물고기가 폐사해도 이를 묻지 못하고 자비를 들여서 소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해수부에서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양식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점검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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