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수로학회, 국제 공동 콘퍼런스 개최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0일, 31일 이틀간 해양지명 표준화와 해양공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국제 공동 콘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

30일 수로측량 신기술 특별세션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31일에는 ▲해저지명과 수로학 ▲해저지형 및 해저 지구물리자료 활용 ▲지속 가능한 해양공간관리 등의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진준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바다는 국가와 국민의 문화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도구로 그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라며 “해양영토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해양과 해양지명, 동해 명칭 표기 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조사원이 더욱더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