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간수역 항해 중 기관고장 근해통발어선(500보배호)구조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는 23일 독도 남동방 약 80km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조난 중이던 근해통발어선 500보배호(구룡포 선적, 34톤, 승선원 10명)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구룡포항으로 예인중이라고 하였다.
무궁화1호(선장 김희주)는 동해중간수역에서 우리어선에 대한 안전조업지도 활동 중, 근해통발어선 “500보배호”가 동해중간수역 조업지로 항해중 기관고장으로 항해불가하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하고,   현장으로 즉시 이동, 23일 오전 11시에 예인을 시작하여 다음날 24일 오전 10시경 구룡포 외항(약 280km)까지 약 23시간 어선과 승선원 10명 전원을 선주측에 안전하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에서는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므로서, 우리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안심하고 조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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