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2015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희망찬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수산신문」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수산 분야는 대외시장 개방과 수산자원 남획,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수산신문에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는 혜안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올바른 안목을 제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수산신문은 ‘부끄럽지 않은 신문, 힘 있는 신문’을 모토로 우리나라 수산계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산인의 눈과 귀가 되어 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냉철한 분석과 비판의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장의 소식을 알리고, 수산업계를 이끌어가는 정론지로서의 길을 굳건히 걸어왔습니다.

새해에도 수산신문이 국내 최고의 수산 전문지로서 보다 신속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의 미래를 선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언제까지나 해양수산인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희망찬 을미년을 맞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해양수산강국을 향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임직원들 역시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해양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해양환경은 수산업을 비롯한 각종 해양산업 발전의 기반이며,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입니다. 이에, 우리 공단은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서, 우리의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어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해양수산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바다와 같이 깊고 넓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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