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욱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감)이 지난 28일 취임했다.
 

남상욱(58) 본부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와 동대학원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89년 경찰간부후보생(37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 동해·울산·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해양경찰청 항공·수사·형사·정보과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2013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 지난해에는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승진 임용됐다.


남상욱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높여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한 축으로 제 역할을 다하자”며 “뚜렷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갖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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