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제주연안 갯녹음 치유와 생태계 복원위해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015년도 제주도 연안의 바다숲 조성사업을 위해 총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제주연안해역의 갯녹음 치유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비양도, 김녕리, 하예리, 표선면 세화리등 4개 해역 1,088ha에 바다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된 바다숲 조성지역 9개소(북촌, 대포, 고내, 고성·신양, 신흥, 행원, 남원, 표선, 보목)에 대해서도 시설상태 조사,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보식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중림조성사업의 올해 조성예정지는 4월경 결정되며 총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FIRA는 2004년 제주시 동귀해역을 시작으로 2014년 신도해역까지 조성된 총 142ha의 해중림조성지 11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조성관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홍정표)는 “제주 연안해역 갯녹음 지역의 바다숲(해중림) 조성사업을 통해 제주도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수산자원 조성관리에 마을 주민을 공동 참여케 해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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