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두미도에서 올해 첫 낙도 지원활동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를 시작으로 올해 낙도 어업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제4회 어업인의 날’을 기념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의료지원과 함께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16호, 500톤급) 승무원들도 참여해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손돕기 등을 펼쳤다.

동해어업관리단의 올해 지원사업은 조업현장 어업인을 위한 해상 의료지원과 낙도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2006년 이후 1선1촌으로 자매 결연을 맺은 22개 낙도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연중 계속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지원에 필요한 기금의 후원 중단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어업자원 보호를 위한 지도단속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열악한 낙도지역 어업인 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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