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FTA 대응, 내수면 어촌 미래 산업화 위해

강원도 내수면 발전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고만식. 이하 자원센터)는 전국최고 내수면 생태보고 육성을 위해 내수면 토종산천어 복원, 토종미꾸라지 증식, 송어3배체 종묘생산시설, 송어양식 50주년 기념행사, 플라이낚시터 시범조성, 내수면낚시터 환경개선 및 양식 기자재 지원 등에 총 5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9개 사업, 18억원 증가한  것이다. 자원센터는 6개 시책분야, 30개사업에 57억원을 투자해 내수면 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등 소득 증대를 위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송어 양어장 종묘생산시설 현대화 2개 사업에 6억6000만원, 댐·호·하천 ·산간계곡  수산자원  증강  4개 사업에 10억6300만원, 내수면 생태환경 보호관리( 9개 사업)에 25억7300만원, 내수면 어업기반시설 확충( 9개 사업) 7억3600만원, 내수면 어업질서 확립 ( 2개 사업) 7400만원, 양식장 경영의 안정화 도모  4개 사업에 5억4000만원이다.

 특히 금년에 눈여겨 볼만한 핵심 전략사업으로는  FTA 대응과 창조 내수면 어촌조성을 위한 송어3배체 종묘생산 시설 확대, 내수면 수출용 빙어가공시설, 은연어 첨단 육상 종묘생산시설, 노후양식장 현대화, 종묘생산시설 여과시스템 첨담화 등이다. 이 사업을 위해 자원센터는 총 10억원(도비)을 추경예산으로 확보, 투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사업 확대, 어종공동 집하장 설치, 어업생산 전력절감장비 등의 다수사업이 포함돼 있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고만식)는 “앞으로 국민소득 4만불 시대에 대비해 내수면 어촌을 전국 제1의 내수면 권역이 되기 위해 친환경 생태 관광 및 고품격 내수면 어촌정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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