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업정보통신국 방문 격려

 
  근해유망수협 이지배 조합장과 임직원 10명은 지난 13일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 홍보동영상 및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의 주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최일선에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어업정보통신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웅호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은 어선위치의 자동발신이 가능하며, 어선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구조 시스템 기능을 갖춘 VHF-DSC 어선위치자동발신시스템 운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 시스템의 운영을 기반으로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17일 목포 관내에서 조업중 어선(목포선적, 근해안강망)에서 해상 추락된 의식불명의 선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려낸 선장이 목포어업정보통신국에서 실시한 안전조업 지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숙지했던 사례를 설명한 뒤 어업정보통신국에서 시행중인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모든 조합원들이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