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구기선저인망 김석원 조합장도 훈장 포상금 등 기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은 부산 소재의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과 수협중앙회 청원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강성규 대장이 어업인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따뜻한 봄기운에 훈훈함을 더했다.

  어업인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김석원)은 지난 창립기념일, 김석원 조합장이 받은 동탑산업훈장 및 협동운동 참여도평가 우수조합 포상금 등 500만원을 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해왔다.

  김석원 조합장은 “새롭게 취임한 김임권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및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업인재단의 변함없는 활동을 응원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 청원경찰로 20여년 간 근무 중인 강성규 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그동안 모은 동전으로 30만3000원이란 소중한 기부를 이어왔다.

  강성규 대장은 2010년부터 꾸준히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회가 될 때마다 생활 속에서 모은 동전을 잊지 않고 재단에 보내고 있다.

  김임권 이사장은 “이사장을 맡은 후 처음 출발하는 시기에 이처럼 뜻 깊고 고마운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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