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양식학회 2015 제주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내외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세계양식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세계양식학회는 94개국의 학계, 산업계 등 4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산양식분야의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갖는 학회이다. 올해는 ‘건강한 인류, 건강한 지구 그리고 이익을 위한 양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5개국에서 2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술대회와 함께 전시박람회를 개최, 국내의 양식관련 기술, 설비, 시스템, 식품 등을 홍보했다.

  김영석 차관은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가 각국의 다양한 참석자들이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며 식량ㆍ식품 산업의 혁신과 첨단ㆍ친환경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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