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 성공하려면, 백신의 한계 이해하고
사회적 방역망 구축 등 종합적 대응노력 필요”

 
  유승우 의원 (경기 이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5일 ‘구제역 백신정책,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하에 구제역 백신 접종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성료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한국양돈수의사회 신창섭 회장, 한돈연구회 박봉균 회장 등 민·관·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승우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학계·업계·언론계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신정책의 당위성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구제역 방역 개선방안의 실효성을 논의해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발제자로 나선 이중복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는 백신의 성분과 생산과정, 접종 방법 등을 소개해 구제역 백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국산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구제역 방역대책 전반에 대해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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