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회장 “수협, 수출 개척 첨병 맡아 수산물 세계 진출 이끌 것”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침체된 수산업이 다시 도약 할 수 있도록 수산물과 수산식품의 수출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수협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수산식품 전시 및 시식회를 열고 세계 각국으로 수출 될 유망 수산식품을 전시했다.

  전시장에는 어묵고로케, 어묵우동, 저염명란, 고등어농축진액 등 외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된 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어 70마리와 전복 70마리로 만든 활어회가 시식메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임권 회장은 “수협은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수산식품 수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수산업계 전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첨병이 돼 우리 수산물의 세계 진출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 한중FTA 등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