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4차 청렴옴부즈만 회의 실시
제도 개선 통해 업무처리 청렴성 제고 앞장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통해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수협중앙회 준법감시실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 5층 회의실에서 청렴옴부즈만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5년도 4차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청렴옴부즈만은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가 계약, 민원사무 등 업무처리의 적정성을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철저히 검토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이를 개선해 나가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의 청렴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서울다솔 민병일 변호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김우람 회계사가 참석해 본회 민원에 대한 평가와 합목적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종 준법감시인은 “청렴옴부즈만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수협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청렴옴부즈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협 준법감시실은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