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해외바이어들 큰 호응

 한국수산무역협회는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업체 상품 등을 소개한 모바일 앱 시연회를 개최해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은 기존의 책자 형 해외바어어용 카탈로그를 IT 선도국가답게 새로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것으로 바이어들이 터치만 하면 수출업체 및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같이 편리성과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개발한 모바일 앱에 대해 해외바이어들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즉석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고 검색을 해 보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수출업체들 또한 해외바이어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기위해 앱을 다운 받는 등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모바일 앱 개발로 한국 수출상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시간과 공간 구별 없이 편리하게 직접 수출업체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수산무역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 앱에 대해 해외바이어 등 실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바이어들이 앱을 통한 직접 주문도 가능하도록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앱을 선보인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 수출상담회에서는 18개국에서 온 해외바이어 57명과 국내 수출업체 75명이 1:1상담을 진행한 결과, 수출상담액 1억5,600만달러를 달성해 수출시장 다변화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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