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속초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일원서

속초 冬海別味 축제 개최
30일까지 11일간 속초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일원서


속초지역의 겨울철 대표적 별미어종인 양미리와 도룩묵을 소재로 한 제8회 속초 양미리&도루묵 冬海別味(동해별미)축제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청호동 속초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일원에서 개최된다.

속초시수협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8회 속초 양미리&도루묵 冬海別味 축제’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미리와 도루묵을 비롯한 각종 수산물 요리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채로운 행사  가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 21일 식전행사로 런 갯마당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병선 속초시장, 김재기 속초수협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뒤이어 어업인단체가 주관하는 풍어제가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양미리?도루묵 그물따기, 수산물경매전 등 체험행사와 수산물 노래자랑, 7080 통기타 음악 등 공연행사가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해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된 속초 수산물축제에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동해안 대표 별미 양미리, 도루묵과 함께 겨울 어촌의 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