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식→4식으로 확대…공급물량도 확대

해남군 수협에서 군 급식으로 납품한 전복에 대해 장병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에 따르면 올해 군 급식으로 생전복 100t을 가공해 알 전복 35t을 국방부에 납품 완료했다.전복 군납사업은 지난 2013년도에 처음으로 8t을 공급한 이후 2014년에도 8t을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장병 1인당 연간 4식으로 급식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공 알 전복 35t를 공급했다.

전복은 국군 장병들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져 1식 공급하던 것을 올해는 4식으로 확대한 것이다.  올해 까지는 작은 전복을 납품했으나 내년부터는 큰 전복을 납품할 수 있게 되고, 공급물량도 확대되는 추세여서 국군 장병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큰 전복 소비촉진으로 인한 전복가격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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