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수협, 201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

 
의창수협(조합장 박정길)은 지난 20일 수협 어선수리소 회의실에서 2015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장학생 추천서를 접수 받아 조합 어촌계 조합원 자녀 중 대상자를 취합해 학년별 성적 순 및 수협사업 이용도를 감안해 선정했다.
 
의창수협은 어촌지역에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수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학기금을 1989년부터 올해까지 3억여원을 조성해 매년 장학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수협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재정적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향토애를 가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장학금 수여자는 모두 23명으로 대학생 5명, 고등학생 9명, 중학생 9명이며, 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협은 그동안 2,208명에게 4억1,5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정길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지역의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 봉사, 나눔의 실천운동과 복지 혜택의 기회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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