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의정활동, 왕성한 친환경 활동 평가 받아

국민의당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결과 ‘19대 국회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황 의원실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에서 친환경 활동을 왕성하게 벌인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국회의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해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협의의 개념의 환경에서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에너지, 건강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환경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고도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각 의원실의 보도자료와 정책자료 등을 분석해 친환경 활동이 뛰어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해왔다.

황 의원은 지난해에도 이 단체가 선정한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1등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목재제품의 유통을 지적하고, 산림청이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해 산림청으로 하여금 지적 3일 만에 총 50개 유통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기준을 어긴 제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내 인정 받았다.

또 인천·부산항만공사, 수협·농협 등의 석면노출을 지적, 해당기관이 석면해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뇌물을 받고 바다에 폐수를 버리는 비리를 벌인 것을 지적하는 등 농업과 해양 분야의 다양한 환경문제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도 받은 결과이다.

 황 의원은 “우리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민생 이슈를 제기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믿고 선택해 주신 국민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성실한 의정활동 뿐이다.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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