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집행기관을 방문 해양수산현장과의 소통 장 마련

 
윤학배 차관은 지난 23일 부산지역 해양수산정책 현장인 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인재개발원, 동해어업관리단을 차례로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윤 차관은 수산자원관리공단을 방문해 해양수산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내실화와 공단의 차질없는 기장군 이전”을 당부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과 참다랑어 양식 성공 등 그 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관계자 격려와, 앞으로도 “FTA를 활용한 수산업 수출확대 및 어촌사회 활력증진을 위해 첨단양식, 수산자원관리 등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해양환경연구동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후변화와 수산자원관리 정책방향 토론회’에 참석,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대안을 해결할 티에프(T/F)를 구성ㆍ운영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윤 차관은 동해어업관리단의 조업감시센터(FMC)를 방문해 “센터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예비 불법조업국 지정 해제에 큰 역할을 해 국제사회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조업감시시스템을 운영하여 원양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 불법어업 퇴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은경>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