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분야 및 박물관의 다양한 현장 취재활동 수행

서포터즈, 기자단, 마케터 등등 다양한 대외활동들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본인의 관심사와 진로와 ‘딱 맞는’ 대외활동을 찾는 것이 진정한 스펙으로 연결될 수 있는 비법이 아닐까. 여기 해양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가울 소식이 있다. 바로 국립해양박물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이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금년도에 새롭게 활동할 '제3기 대학생 기자단'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해양문화와 박물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국립해양박물관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대학생 기자단은 박물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박물관 소식뿐 아니라 해양문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왔다.

기자단은 취재 분야(6명)와 영상 분야(2명)로 나누어 선발하며,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pr@knmm.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5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기자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예정된 활동을 마친 기자 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특히 우수기자로 선발될 경우 일정의 포상을 받게 된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해양문화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하고픈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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