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Job, Good People” 기업 현장견학 취업설명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국내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웅진식품에 대한 기업탐방 및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aT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과 전주대학교의 관련학과 등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웅진식품 유구공장(충남 공주소재)을 방문해 제품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소개와 주요사업, 인재상과 채용프로세스 등 웅진식품 측으로부터 취업설명회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aT가 체결한 “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Good Job, Good People)”협약기업과의 2년차 행사로서 식품업체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품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정례화해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석진 학생(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은 “막연히 인터넷 채용공고만 참고하던 소극적인 구직활동에서 벗어나 관심 있는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인사담당자를 만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앞으로 식품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T 유충식 이사는 “aT는 기업탐방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 일자리확대 프로젝트를 통해 식품·외식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식품기업의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농식품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는 청년들의 식품분야 취업과 창업 장려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자 신개념의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인 ‘얍, YAFF’ 제3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