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지난 3일 청사 및 대변항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계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와 미래 직장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동해어업관리단의 수산자원관리 및 어업지도단속 등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업지도선 상황실 및 원양어선 조업감시센터(FMC)를 견학한 후, 대변항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0호에 승선해 단속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17일에 울릉고등학교 해양생산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계 학생들에게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해 해양수산 분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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