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TAC(총허용어획량)조사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22일 속초 TAC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자원조사, 측정, 통계보고 등이 신속ㆍ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IRA는 전국 118개 지정위판장에서 70명의 전문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TAC 대상어종을 관리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전국 11개 TAC 대상어종 중 대게, 붉은대게, 도루묵, 살오징어 어획량의 비중이 매우 높다. 특히, 속초는 강원도 중 유일하게 붉은대게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가공공장이 인접해 있어 적극적 어획량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지역이다.

FIRA는 부산, 속초에 이어 TAC 수산자원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국 주요 권역별로 TAC 현장사무소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