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극동해역 명태 어획량 99만9,000톤

일본 북해도 기선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러시아 어업자들에 의해 생산된 2016년 어획량은 6월 1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된 196만5,400톤으로 집계되었다고 「일본수산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해역별 어획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 최대 어장인 극동해역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된 132만 3,100톤의 어획량을 기록했다.

극동해역 어획량 중 주력 어종인 명태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된 99만9,000톤이었다.

러시아 어업자들에 의한 외국수역에서의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된 반면 아조프․흑해에서의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그러나 러시아 북부해역은 어획량이 25만1,1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러시아 북부 해역의 주요 어종인 대구는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7만4,200톤이었다.

이밖에 러시아 어업자들이 올들어 6월 1일까지 국제협정해역 및 공해에서 어획한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나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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