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취임 후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달성 등 성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19일 aT본사 사옥에서 사장 이임식을 가졌다. 2011년 공사 사장으로 부임한지 4년 9개월만이다.

김 사장은 2011년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과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달성, 한국춘란 최초 경매, 농식품 창업교육 실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족 운영 등 여러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재수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aT는 농업인이 바라는 것을 해주어야 한다”며 “판매처가 없는 농민에게 판매처를 알선해주고 수출국가나 수출기업을 찾아줘야 하며 과잉생산된 농산물의 가공 및 처분도 모색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내년에는 aT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데 지난 50주년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50년을 개척해 농업, 식품, 유통, 수출 분야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각오를 새롭게 해 aT와 우리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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