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의원(63)은 인천 출신으로 부평동초등학교와 제물포고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행시 22회, 그는 1982년 여수지방해운항만청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해양관으로 근무했다. 2001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으로 임명돼 귀국한 후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 행정관리담당관을 맡은 후 국장으로 승진해 2005년 행정부처의 국장급 인사교류로 건설교통부의 광역교통기획관과 수송물류심의관을 역임했다. 이후 국립해양조사원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냈다. 2007년 공직을 물러난 뒤에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정계에 입문, 새누리당 후보로 2012년 부천에서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뒤 4년만인 지난 4.13총선에서 승리, 여의도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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