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등에 무상지원키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추석을 맞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추석맞이 과일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와 유통인이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과일은 사과(5kg) 60상자, 배(7.5kg) 60상자, 포도(5kg) 160상자, 바나나(13kg) 60상자 등 총 4개 품목 340상자로 시가 700만원 수준이다.

강서시장 종사자들이 기증한 과일들은 지난 7일부터 시장내 친환경급식센터 주차장에서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복지지원과 협조) 주관으로 강서구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주고 있다.

2004년 개장 이래 12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나눔행사는 강서시장의 유통인 단체들(서부청과, 농협강서공판장, 강서청과, 시장도매인연합회)과 공사 강서지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과일들은 강서구내 소년소녀가장 4명,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발달장애우시설인 강서장애인부모회에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공사가 과일과 쌀을, ㈜수인식자재에서는 반찬류 10박스, ㈜다농마트에서는 조미김 20박스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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