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수산생물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3일 국가 및 지자체 간 효율적인 수산방역 체계 구축과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주요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2016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중앙예찰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정전염병 모니터링을 위한 예찰업무 추진 방안 ▲해외 주요 질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 협력방안 모색 ▲국내 발생 수산생물전염병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 등 중앙예찰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중앙예찰협의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내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 국가 및 지자체 예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일선 현장에서 적용 방안을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수과원은 주요 현안에 대해 국가 및 지자체 방역수행기관이 공동 대응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스톱(one stop)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협력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수산방역업무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서 수산생물 질병피해 최소화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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