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는 9일 엔초비(멸치)잡이 하계 틀(북중부)을 200만톤으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여름 110만톤보다 81% 늘어난 것이다. 미나토신문이 지난 11일 페루 여름은 일본 겨울에 해당하는데, 이번 조업은 15일 해금돼 허용물량을 소화하거나 페루 국립 해양 연구소(IMARPE)가 조업을 금지하기까지 계속된다.

페루의 엔초비조업은 세계 최대급의 해면 어업으로 어획물은 양식어의 먹이인 어분·생선 기름의 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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