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유림에서 2010년 개발한 ‘다기능삼각형어초’가 시설업체인 대원건설(대표 하림)에서 인천시 옹진군 연평해역에 시설한다.

‘다기능삼각형어초’(사진)는 철근+콘크리트 복합재질의 패?조류용 어초로 3.5 X 2.4 X 2.85m 규격과 용적 23.93㎥ , 중량 13.2톤으로 2013년 일반어초로 전향된 어초다.

이 어초는 삼각트러스구조로 외력에 저항할 수 있는 안전한 구조로 어류운집 효과가 탁월하고 치어의 은신과 패류의 서식에 적합하다.

또 하부 기초의 저판을 크게 해 연약지반 및 사질기반에 설치가 가능하고 외벽을 요철구조체로 제작하여 구조체를 보강, 부착 면적을 넓게 해 해조류 착생이 용이하게 했다.

이와함께 내부에 4개의 벽을 설치, 패·조류 서식공간과 자치어의 은신처를 확보하였다.

다기능삼각형어초는 기존류형의 어초에 비해 제작 단가도 16% 정도 낮아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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