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농산물유통정보(KAMIS) 활용사례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산물유통정보(KAMIS) 활용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지향적인 농산물 가격정보 생산과 제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 결과 우수 공모작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5건이 선정됐으며, 상은 aT 여인홍 사장이 직접 수여했다.
‘경락가격 데이터 관리 시 유익’의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희 씨는 도매시장 경락가격의 변동원인을 파악해 출하자에게 안내하는데 KAMIS를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 그리고 KAMIS 모바일 앱의 이용편의 및 가독성 제고 방안 같은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낭만 주부의 알뜰 장보기 내공’, ‘알찬 가격 정보, 모바일로 확인하기’, ‘스마트폰 정보를 믿지 않으시는 부모님과 내기’, ‘KAMIS와 함께 이뤄낸 농협 하나로마트 농산물 가격안정 할인판매!’등의 소재를 담은 공모작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aT 여인홍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KAMIS의 활용사례와 다양한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더욱 발전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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