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도 신용 부행장 인사 시작으로 인사 마무리...일부 인선 두고 설왕설래

O…해양수산부 1급 인사가 박승기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 이로서 해양수산부는 2년간 내줬던 기획조정실장 자리를 다시 찾아오는 고토회복(故土 回復)을 이루기도.
해양수산부는 1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교육이나 외부 파견 인사를 시작으로 국장급 인사를 조만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이기도. 이번 국장 인사는 굳이 외부 눈치를 볼 것도 없는 데다 외부 청탁도 없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인사가 쉽게 이뤄 질 수도 있을 듯. 
해수부는 산하단체 보직 얘기가 나왔던 P모 국장 인사 때문에 일부 말들이 나오긴 했지만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인사 시즌을 맡기도. 방태진 국장의 중도퇴진으로 내년도 가기가 어려울 것이란 얘기가 나돌던 국방대학원 자리도 사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중앙공무원 교육원은 홍종욱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외교안보원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이 갈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능력이 있는 국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않고 다른 이유를 들어 중용하지 않거나 일부 반발을 우려, 적격이나 적재적소가 아닌데도 고위 간부로 승진시키는 등 소신 없는 인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수협중앙회 조감위원장 자리에 대해서는 해수부가 5일 입장을 당사자에게 전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편 자회사로 분리된 수협은행도 부행장 인사와 부장 들 전보를 마무리 해 새진용을 갖추기도. 그러나 신망이 있거나 부하 직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던 모 부장이 탈락돼 뒷말이 무성. 부행장(본부장) 중 신규로 임용된 4명 가운데 1-2명은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그동안 강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영천 강남본부장과 김진균 충남 본부장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제외.
어쨌든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원칙 하에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가지 아쉬움을 줬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