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신문이 뽑은 2016 올해의 사진

 
경찰들이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상인들과 수협 측 시위대  충돌을 막기 위해 서 있는 모습은 시장 본래 모습이 아니다. 그런데도 정부나 서울시, 수협 등 아무도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은 채 한 해를 넘기고 있다. 의경과 수협이 분리대를 두고 서 있는 사진 속 모습은 지금 이 사회 갈등과 분열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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