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가 가득 쌓여 있는데도 그 모래를 이용할 생각은 않고 바다 모래만 채취하면서 바다를 황폐화시키면 바다를 생업의 터로 살고 있는 어업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사진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을 하면서 경기, 여주, 남한강에서 파 올린 준설토가 산처럼 쌓여 있는 모습. 이곳에는 축구장 220개에 달하는 3,500만톤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는 건설업자들이 비용이 많이 든다며 이를 활용하는 데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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