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감사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이하 인추위)는 23일 수협 5층 회의실에서 5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인추위는 김정길 제1.2구잠수기수협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후보자 모집방법은 추천에 의한 방법으로, 후보자 결정은 위원간 협의를 거쳐 적임자를 정하기로 의결 했다.

인추위는 3월 13일 다시 회의를 개최해 서류 및 자격심사 등을 통해 감사위원 후보자를 최종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후보자는 오는 3월 28일 2017년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인추위는 수협 감사위원 중 4월 12에 임기가 만료되는 명상용 조합장(나로도수협)의 후임 후보자추천을 위해 구성됐다. 감사위원에는 전남지역 S모조합장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