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무협약 체결...ICT, 드론 등 첨단기술 활용 교류 협력 합의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8일, 『KBS 비즈니스』와 인재개발원 회의실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 및 드론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인적·물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분야 특화교육기관인 “KBS 비즈니스”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어업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드론 등 첨단기술 교육 기회를 마련할 뿐만아니라 현장견학 실습 등을 추진하여 생산기반 안전점검, 재해 취약 시설관리, 저수지 수질관리 등에도 드론의 활용성을 점차 높여 시설관리의 과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배륜 원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도에도 한국의 선진 농업·농촌 발전상을 배우고자 각국에서 초청·현지 연수 등 30여개의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금번 KBS 비즈니스와의 협약을 통하여 연수의 질을 더욱 높이고, 우리 공사와는 시설관리, 재해관리, 안전관리 등 각 사업 분야로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특히, 4월초 한달동안 진행되는 개발도상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다국가)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ICT와 드론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농업용수 관리시스템의 현장실습교육을 통하여 선진 기술연수를 희망하는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앞선 농업기술인 드론이 어떤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기술을 전수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