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남춘)은 지난 1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청,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관련 현안 청취와 유관기관들의 질의·건의를 수렴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박규홍·조택상·허종식 지역위원장, 이강호·신은호·노경수·이영환·박병만·홍정화 시의회의원 등 시당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임현철 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조동암 경제부시장,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남봉현 사장 등이 참석하여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연안여객선 서비스 제고·인천내항 부두운영회사 통합·인천 연안 해사 채취 문제·인천북항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소래포구 국가어항개발 사업 등과 관련한 해양수산청의 설명이 있었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여객선 준공영제·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등과 관련한 현안 설명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인천항 배후단지 정부 지원·인천내항 재개발 사업·인천남항 자동차 클러스터 등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했다.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은 해양수산 분야의 과제와 현안이 많다. 인천의 해양 이슈들에 대한 지역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정책간담회는 저희 인천시당이 인천의 해양수산 분야 이슈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당에서 해야 할 역할과 정책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아무쪼록 오늘 논의된 내용들과 질의·건의 사항을 잘 숙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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