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농업인 및 판매상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과 농약이력관리 등 안전한 농약사용을 위한 제도적 마련 필요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안전한 농산물을 위한 농약관리제도 개선방안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완주 의원은 “최근 전 세계적 이상기후현상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출연하면서 농약 사용이 늘어나,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부적합 농산물’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가의 올바른 농약사용을 위한 농약관리의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과 함께 전면 시행 예정인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의 사전논의가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장억 한국농약과학회 학회장을 좌장으로 충남대학교 이규승 명예교수가 농약안전관리제도의 개선방안을, 전남대학교 심재한 교수가 부적합 농산물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회는 황규석 농촌진흥청 국장과 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조성필 한국작물보호협회 이사,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가 참석해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의 발생원인과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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